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다락방에 들어가 책을 보기전에 제가 이 다락방을 왜 만들었는지, 다락방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려드리려고 이 글을 씁니다. 책보는 다락방은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조용히. 차분히.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 할 수 있는 그런 곳을 만들고싶다는 생각에서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다락방이니 만큼, 따뜻한 분위기, 상호간의 매너는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색으로 표현을 하면 낙엽같은 갈색이 될 수 있겠네요. 자세히 보지는 않으시겠지만 낙엽은, 아스팔트의 진한 검정, 인도의 회색, 식물들의 푸르스름한 초록, 나무의 강한 갈색, 어디에 두어도 그 모든 색들을 포용하고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기만 해도 주위를 잘 어우르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낙엽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