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2번째 책] '다가가기'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하버드 인맥수업>

책 읽어주는 남자 2021. 4. 3. 22:06

이 책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저자의 조언을 따라가다 보면 더 높은 업무 성과와 가치 있는 인생의 방법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하버드 인맥 수업 │ 코니 지음 │ 꼼지락

 진정한 인맥은 '아는 사람'을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모르던 사람과 친구가 되어야한다. 인사를 나누고 그냥 지나치는 사이가 아니라. 적극적인 '내 사람'으로 만들어 나와 그의 지식과 네트워크를 기꺼이 공유하는 것이다. 서로의 성공을 돕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인맥이며, 이것이 바로 하버드가 내게 알려준 가장 중요한 수업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20년에 걸친 코니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나는 코니의 글을 사랑한다. 배울 점도 많고 진실하고 친근한 문장이기 때문이다. 그의 문장은 높은 곳에서 일방적으로 논리나 자기의 경험을 가르치지 않는다. 본인의 실제 경험과 느낌, 힘들게 고민하며 얻은 것들을 '배경색'으로 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

-리이눠 (전 매킨지 파트너, 슬레이브 소사이어티 공직 계정 개설자)

 

『하버드 인맥수업』은 인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부터 낯선사람, 아는사람, 친구까지. 단계적으로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 인맥을 다루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아주 세세하고 체계적으로 알려줍니다. 특히,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겪은 실제 사례들로 사람이 어떻게 가까워지는지, 가까워진 뒤에 지켜야할 선은 어디까지 인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간접경험을 쌓게 해줍니다.

책은 총 6장에 거친 인맥관리 과정을  통해 쉽고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설명이 되어있는데, 정리 되어있는 내용들을 보면 더 쉽게 와닿을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인맥이 만들어지는 과정

1. 먼저 나서서 움직인다.

2. 진실한 태도로 대한다.

3. 기꺼이 도움을 준다.

4.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5. 습관적으로 칭찬한다.

6. 솔직하게 약점을 인정한다.

 


 

두려움을 이겨내는법

1. 나 자신을 알것.

2. 성장 마인드셋을 가질 것.

3. 리스트를 작성할 것.

4. 마음챙김 명상을 응용할 것.

 


 

성숙하다는 것

1. 진심으로 사람을 대한다.

2. 감사할 줄 안다.

3. 넓은 마음을 지닌다.

4. 정도를 지킬 줄 안다.

5. 겸손하게 끊임없이 배운다.

6. 자신감과 자연스러움을 유지한다.

 


 

"가까우나 예의 바르고, 멀지만 소홀하지 않아야한다."

- 공자 曰


 

연락을 이어나가는 법

1. 호기심을 품고 진심으로 관심을 가진다.

2. 상대와 연결고리를 만든다.

3. 상대를 돕는다.

 


 

더 친밀한 관계를 위해

1. 귀찮게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2. 나의 연약함을 공유한다. (희로애락을 공유한다.)

3. 상대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깨달음을 준다.

4. 짐심으로 상대를 도와준다.

5. 진실한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법

1. 정보를 나누어 상대와의 공통점을 찾아내 연결고리를 만든다.

2. 대화를 자주 나누어 신뢰를 쌓는다.

3.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 깊은 우정을 만든다.

4. 가치를 제공한다.

5. 호의를 배푼다.

 


 

목차

추천의 글_인맥이라는 하드파워
프롤로그_인생의 귀인을 찾아라

1장 인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인맥으로 엄친아·엄친딸 되기
인간관계에 두려움을 없애는 4가지 방법
세상에 사소한 인연은 없다
선을 넘을 때 생기는 부작용
모르는 사람과 친해지는 과정
내성적인 사람의 인맥 넓히기

2장 낯선 사람과 가까워지는 비결

거부감이 생기지 않게 다가가기
상대와 나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장점을 드러내고 기꺼이 공유하기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가는 법
질문이 절친을 만들어준다
5분 사교의 힘
여운이 남는 대화의 조건

3장 아는 사람에서 친구로

체계적인 인맥 관리의 시작
온라인 인맥을 위한 SNS 운영법
깊은 관계를 위한 5가지 원칙
인맥은 ‘점’이 아닌 ‘선’이다
외국인이 미국 사회에 진입하는 법

4장 직장에서 인맥 다지기

당신의 상사를 관리하라
동료와 잘 지내는 법
나만의 지원군을 가졌는가
인정받는 사람의 5가지 비밀
왜 회사에서 마지막 모습이 중요한가
전업주부나 프리랜서를 위한 팁

5장 세계 최고의 엘리트 곁에는 누가 있는가

타인의 도움을 기꺼이 받는 사람
나와 마윈 사이는 얼마나 가까울까
누구와도 친해지는 계단식 관계
최강의 인맥을 위한 4가지 준비
사업의 시작도 사람이 우선이다

6장 같이 식사하시겠습니까?

음식으로 화제 만들기
성공적인 ‘식탁 교제’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
아침, 점심, 저녁 선택법

에필로그_무엇을 아느냐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하다


"대인관계의 가장 큰 목적은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다."

__본문 104쪽


 

책을 읽으면서 '인맥'이란 말의 어감에 대해 선입견을 많이 갖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인맥이라 하면 그냥 아는사람... 혹은 그 이하로 그저 관계 뿐인 사람사이의 간격 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인맥 자체는 그렇게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내가 인맥으로 연결되어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어떻게 다가가는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인맥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언제나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인맥이 있으신가요? 오늘 이 책을 읽은 순간부터 바로 실천 할 수는 없겠지만, 천천히 제 영향력을. 제 인맥의 크기를 늘려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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